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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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10주기를 맞으며일상 2024. 4. 18. 21:25
참사가 발생한지 벌써 10년이 지났다. 당시 대학생이고 중간고사를 공부중이었던 것 같다. 어쩌다 본 뉴스에서 배가 옆으로 쓰러져 있었고, 전원 구조했다는 자막이지만 영상은 그렇치는 않아보였다. 그래도 영상에 안 잡혔을 뿐, 다행히 다 구조가 되었나보다 했었다. 그런데 현실은 그렇치 못했다. 세월호... 나도 타봤던 그 배... 내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죽음이었다. 그 때의 생각이 아래 이호 법의학자님께서 하신 말씀과 유사하게 떠올랐던 것 같다. "누군가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 당시 진로를 고민하며,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하였고, 내가 운이 좋게 한국에 태어나 많은 것을 누렸지만, 내가 북한에서 아프리카에서 남미에서 태어났다면 이런 내가 누리던 것들이 당연하지 않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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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목표/Resolutions] 30살 여자, 2024년 새해 목표 및 2023년 목표 점검일상 2023. 12. 31. 16:40
[새해목표/Resolutions] 30살 여자, 2024년 새해 목표 및 2023년 목표 점검매년 연말연초 진행하는 새해 목표 세우기 및 전년도 목표 점검! 만 나이 적용해서 다시 30살이라서,, 30살로 하겠음ㅋㅋㅋ 만 나이 세면 나이든거라고해도 어쩔 수 없음~~~ 1. 우선 전년도 목표를 점검해 보자 :) 2023년 목표 및 계획 1. 책 6권 읽고, 블로그에 글 남기기 -> 실패, 6권을 읽기는 했는데 블로그에는 남기지 못했다. 아래와 같이 2번은 남겼고, 남기지 못한 책은, "역행자", "한나의 선물", "죽음을 배우다", " 나는 품위 있게 죽고 싶다"이렇게 4권이다! 2023.02.03 - [책] - [독서노트] 올해 처음 읽은 책이 케이리그 에세이라니 / 괜찮고 괜찮을 나의 K리그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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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들이 음식] 자취생 소소한 친구 초대 간단한 음식(샐러드 파스타, 월남쌈, 부추새우전 등)일상 2023. 10. 4. 07:10
[집들이 음식] 자취생 소소한 친구 초대 간단한 음식(샐러드 파스타, 월남쌈, 부추새우전 등) 서울 자취 11개월차!! 서울 자취는 1년이 안되었지만,, 그래서 해외에서 4년동안 혼자 살았으니까 자취 5년차 정도의 짬밥임 집순이라서 집에서 있는거 좋아하고, 프라이빗이 너무 중요한 사람이라 집에 친구며 동료며 정말 잘 안 부름.. 부를려면 몇주전부터 청소하고 계획하고 해야하는 J인간. 얼마 전 동료가 또 초대해 달라고 해서 곧 한번 부를 예정인데... 누굴 초대하면 집들이 음식으로 뭘해줘야하는지가 항상 고민스러움! 그래서 최근 집에서 해먹은 요리 사진을 좀 보니 아래 음식 정도는 자취생이 집들이 초대 음식으로 만들기 어렵지 않을 것 같다ㅎㅎ 1. 샐러드파스타 샐러드믹스 그냥사고, 소스는 오리엔탈 소스 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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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생 따라해보기] 승리하는 아침을 만드는 5가지 의식 따라하기일상 2023. 9. 28. 11:43
[갓생 따라해보기] 승리하는 아침을 만드는 5가지 의식 따라하기 : 잠자리 정리타이탄의 도구들에서 배운 승리하는 아침을 만드는 5가지 의식! 1st DAY 책 읽은 다음 날 아침 바로 잠자리 정리하기 적용ㅎㅎ+ 스트레칭 홧팅!! 2nd DAY 또 잠자리 정리!+ 스트레칭 (뭐 별거 없음ㅎㅎ 서서 팔돌리는거 10번 + 바닥짚기 4번 + 팔 양쪽으로 펴서 가위자로 발짚기 10번) 3rd DAY 역시나 잠자리 정리 + 명상 (몸 일으키기 전 유튭영상 하나 틀어서 시키는 대로 따라했다!)+스트레칭 그 이후에도 계속해서 실천 중인 잠자리 정리 & 스트레칭 습관 한 번 잘 들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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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레이저시술 후기] 영등포 톡스앤필의원 비립종인지 환관종인지 제거했음/관리법일상 2023. 9. 1. 22:31
[첫 레이저시술 후기] 영등포 톡스앤필의원 비립종인지 환관종인지 제거했음/관리법 한창 일이 바쁠 때, 일 말고 할일이 너무 많아 보이니까 써놨던 리스트 중 하나! 얼굴에 생긴 아주아주 작은 무언가 이걸 없애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집 근처 피부과를 검색해서 가게 된 영등포 톡스앤필의원. 지금 생각해보니, 의사선생님이 진찰해주고 하는 그런 피부과라기보다는 미용 목적의 시술을 하는 그런 의원이다. 여기엔 환자라는 표현보다는 손님의 의미가 더 맞는 것 같다. 처음 시술 받아보는 입장에서 세세한 설명이나 진단을 받고 싶었는데 무리였다. 레이저로 제거하기 전 상담받으면서 몇 개 뺄지 정하고 결제부터함. 개당 1만원(부가세 별도). 이런걸 뭐라고 부르냐고 여쭤보니 편평사마귀라고 한다고 함 (이때까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