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
해외에서 생일보내기일상 2019. 6. 8. 00:49
#해피벌스데이투미 #사랑받고 축복받는 하루 살다보면 어느 순간 내 중심으로 세상이 돌아가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런데 오늘은 생일이라는 이유만으로, 이 세상 모든게 나를 위해 존재하는 것 같다는 착각이 들었다. 오늘 하루의 일상은 회사에 가서 매번하는 일을 하는 하루였는데, 주변 사람들의 축하와 축복과 행복과 사랑으로 빛이 났던 하루가 되었다. 이렇게 말에 힘이 있는 가보다. 참 힘이 났던 하루였고, 약해진 마음에 위로가 되었다. 매년 생일에 결심한다. 나도 다른 사람 생일을 잘 챙기자고. 카톡으로 축하 메세지를 받다보면 내 생일때 마다 안부를 물어봐주는 사람들이 있다. 정말 너무너무 고마웠다. 나는 그들 생일에 뭘했나... 그리고 정말 오랫동안 연락하지 않고 지냈는데 오랜만에 반갑게 인사하고 축하..
-
한글 쓸 줄 아는 스타벅스 직원일상 2019. 5. 13. 21:25
#캄보디아 #한글 아는 스벅직원 캄보디아는 공휴일이 아주 많다. 한국은 3일씩 쉬는 공휴일은 설날과 추석 두번인데, 캄보디아는 쫄츠남(Khmer New Year), 프춤번(Phchum Bun,추석느낌), 왕생일, 물축제 이렇게 4번이나 있다. 그 외에도 공휴일이 많은 편이다. 5월 13일부터 15일도 왕의 생일로 3일이나 쉬게 되었다. 미리미리 계획을 했다면, 어딘가 여행을 떠났을텐데. 정신을 차려보니 연휴직전이었다.. 이미 가보고 싶은데는 거의 다 가본거 같고, 올해 안에는 바탐방에 꼭 다녀오고 싶다. 연휴라 그런지 프놈펜은 또 꽤나 한적해졌고, 이온몰2에 약속이 있어서 가게 되었다. 스벅에 들어가서 이름을 영이라고 했더니 한국말로 내 이름을 적어주었다! 이것이 바로 손님의 이름을 불러주는 스벅의 서비..
-
알록달록 치마(Cambodian Skirt)일상 2019. 4. 30. 21:44
#알록달록 #캄보디아스타일 #치마 지난 4월 셋째주와 넷째주 어느 날시엠립 old market(프사짜)에서 구매한 캄보디아스타일의 치마! 캄보디아 생활 4년차인데 이제야 사보다니!5달러였던 치마를 깎아서 3달러에 샀다.이 치마만 산건 아니고 이것 저것 사다가 마지막에 집은 치마라 더 많이 깎을 수 있었다. 살때 거울이 없어서 이게 나랑 잘 어울리는지 알 수 없었다.남자친구가 예쁘다 골라준걸 픽했는데아주 아주 흡족하다:)맘에 쏙 든다.
-
제 스토리를 시작합니다!일상 2019. 4. 29. 23:44
#1 세상을 끌어당기는 매력쟁이 새로운 블로그를 시작합니다!이 블로그는 저의 일상과 소소한 정보와 여행이야기를 다루려고 합니다.매일 비슷한 일상의 반복이지만, 단 하루도 같은 날은 없으니까요.내 마음이 어떤지 중심으로 적고 싶지만, 성격상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적게 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 #2 나의 관심분야 저에게 다양한 관심분야가 있지만, 일단 지금 제가 살고 있는 캄보디아이야기제가 좋아하는 축구이야기제가 속해있는 NGO이야기를 많이 하게 될 것 같네요. #3 첫 번째 글은 인사로.. 첫 번째 블로그 글은 인사로 시작하고 마무리합니다!안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