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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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베이터우 더 가이아 호텔 프라이빗 온천 & 애프터눈티세트 후기대만여행 2020. 2. 2. 10:06
프라이빗 온천 예약을 하루 전에 했다. 세세한 여행 일정을 잡고 다니는 편이 아니어서 미리 예약을 안했는데, 전 날 예약 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았다. 엄청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더 가이아 호텔 프라이빗 온천으로 선택!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지만, 1. 바로 다음날 온천을 할 수 있었고, 2. 시설이 깔끔했고, 3. 애프터눈 티도 즐길 수 있었다! 저희는 시먼딩에서 MRT를 타고 신베이터우역까지가서 걸어서 더 가이아 호텔로 갔습니다! 예약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호텔까지 걸어가는 중에 있는 스벅에서 차 한잔 마시고, 펑리수도 하나 사먹고 다시 걸어갔습니다~ 그냥 구글맵 보고 따라갔는데, 엄청난 높이의 계단이 나왔어요. 뭔가 주거지 같은 느낌... 갈까말까했는데, 올라가는 길이 맞았어요. 신베이터우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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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시먼딩 / 철판구이 완전 맛집 Chou Chao Tzu대만여행 2020. 1. 30. 09:42
저는 아무거나 그냥 다 잘먹어서 맛집이라는 표현 잘 안써요. 제 입맛이 무딘 걸 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블로그에서 그냥 가본 곳도 맛집이라고 하는 경우들이 있으니까 저라도 아무데나 맛집이라고 안하려고 해요. 그런데 이 집은 징짜 맛있어요!! 우린 어디갈지 계속 돌아댕기다가 가게 앞에 있는 메뉴판 보고 들어갔는데, 이미 알려진 맛집이었다니!! 이 철판구이 완전 맛집 이름은 Chou Chao Tzu. 시먼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있어요~ (이번 여행에는 블로그 생각을 못하고.. 노느라 먹느라 정신이 없었어요.) 우선, 정신없이 자리에 앉습니다. 철판 바로 앞에 앉거나 뒷쪽 테이블에 앉아도 되는데 저희는 철판 앞에 앉았어요. 이런건 눈으로 먹는 맛도 있으니까요~ 저희는 세트메뉴로 시켰어용! 우리꺼 아닌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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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중정기념관 옆에도 춘수당 있지롱 / 근위병 교대식 시간대만여행 2020. 1. 24. 12:41
점심을 먹고나서 중정기념당으로 고고!! 시먼역에서 초록라인을 타고 중정기념관 역에서 내립니다! 중정기념관은 5번출구입니다!! 중정기념당은 중화민국의 초대 총통이었던 장제스를 기리는 곳이에요~ 5번 출구로 나와 쭉 걸으면 자유광장아치가 보이고 엄청나게 큰 광장이 보입니다! 저희는 국가 극장 계단에 앉아서 알콩달콩 얘기를 나누며 사진도 찍고 학생들이 춤추는거 구경하고 그랬어요. 대만에 왔는데, 버블티 먹고 싶다~ 하다가 검색해보니 맞은편에 있는 빨간 건물에 춘수당이 있다! 고고고 바로 정면에 보이는 큰 계단에 옆이 뚫려있다. 저기로 가면 춘수당이 보인다!! 아호!! 그리고 정각에 근위병 교대식을 보기 위해 중정기념관으로 향했어요. 중정기념관은 무료로 개방되며,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열립니다. 그렇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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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시먼딩 삼형매 빙수 / Ramen Nagi Ximen 일본 라면대만여행 2020. 1. 22. 22:22
아침에 늦게 일어나서 시간 맞춰 삼미식당에 갔다. 하지만, 시간 맞춰간건.. 엄청 기다릴 각오가 되어 있거나,, 안먹겠다는 거지???? 사람이 너무 많아서 다른데를 가기로 했다. 그 시간이 되니 어디를 가든 사람이 많을 것 같고, 사람들과 겹치지 않는 시간대를 피할 겸 후식을 에피타이저로 먹기로 했다. 그래서 삼형매빙수로 고고! 삼형매 빙수는 우리 숙소 근처였는데... 아침부터 무진장 걸었다. 대만에 와서 처음 외식이라 그냥 괜히 떨렸는데, 직원분이 한국말을 너무 잘하셔서 한국인줄. 1층에도 자리가 조금 있긴한데, 지하로 자리를 안내해주셔서 내려갔다. 처음에 직원분께서 내려와서 주문 받으려고 기다리셨는데, 메뉴보고 고르는 동안 자리를 뜨셨다. 그래서 올라가서 주문을 하고 다시 내려왔다! 고민을 많이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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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 Cambodia 타고 프놈펜 - 타이베이 / 대만 타오위안 공항에서 환전하고 유심사기대만여행 2020. 1. 18. 23:50
타이베이 공항은 두 군데가 있다. 타오위안 공항과 송산 공항. 약간 한국의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과 비슷한 느낌이다. 타오위안 공항이 더 크고 주된 공항인데, 시내랑은 1시간 정도 거리에 있다. 나는.. Chiang Kai Shek 공항?? 이게 어딘가 싶었는데 타오위안공항이다:) 오후 3시 5분 비행기라 집에서 너무 여유있게 나가다가 늦는 줄.. 공항이 집 근처면.. 오히려 늦는듯.. 공항에는 빨리빨리가서 기다립시다.ㅠㅠ 일주일 여행이라 간편한 기내용 케리어 하나와 에코백 하나 들고 고고! JC Cambodia에서 펑리수와 물을 주었다. 대만 기념품이나 선물 찾아보면서 많이 봤던 펑리수!! 파인애플이 들어간 과자?케이크?라 기대 하나도 안됐는데 진짜 너무 맛있었음!!! 꼭 이 브랜드로 사고 싶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