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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걸 좋아하는 캄보디아 사람들 : 중국 설에도 쉽니다ㅎㅎ일상 2020. 1. 26. 22:50
중국 설(쫄츠남 쪈)은 한국 설이랑 같은 시기에요. 근데 한국 설이 가까오니까 프놈펜 시내에 차가 없더래요? 출근 퇴근 길이 이렇게 안 막힐 줄이야!! 정말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중국 설인데 캄보디아 사람들이 쉽니다. 왜냐면 중국기업이 많아서 사장들이 쉬니까 직원들도 쉬고, 꼭 중국 기업아니라도 중국계 사장이면 또 쉬고, 또 사장이 캄보디아 사람이라도 쉬는 게 좋으니까 쉽니다~ 그래도 캄보디아 공휴일은 아니니까 은행이나 이런 건 똑같이 영업하는데, 식당이나 기타 자영업은 거의 다 문을 닫았더라구요. 밥을 먹으러 식당에 갔는데, 주인은 가게 안에 있는데 영업안한다고 당당히 얘기합니다.ㅎㅎ 그래서 다른 식당에 갔더니 평소보다 더 비싸게 음식값을 받았습니다. 가격이 오른거냐고 했더니 중국 설이라서 며칠만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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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중정기념관 옆에도 춘수당 있지롱 / 근위병 교대식 시간대만여행 2020. 1. 24. 12:41
점심을 먹고나서 중정기념당으로 고고!! 시먼역에서 초록라인을 타고 중정기념관 역에서 내립니다! 중정기념관은 5번출구입니다!! 중정기념당은 중화민국의 초대 총통이었던 장제스를 기리는 곳이에요~ 5번 출구로 나와 쭉 걸으면 자유광장아치가 보이고 엄청나게 큰 광장이 보입니다! 저희는 국가 극장 계단에 앉아서 알콩달콩 얘기를 나누며 사진도 찍고 학생들이 춤추는거 구경하고 그랬어요. 대만에 왔는데, 버블티 먹고 싶다~ 하다가 검색해보니 맞은편에 있는 빨간 건물에 춘수당이 있다! 고고고 바로 정면에 보이는 큰 계단에 옆이 뚫려있다. 저기로 가면 춘수당이 보인다!! 아호!! 그리고 정각에 근위병 교대식을 보기 위해 중정기념관으로 향했어요. 중정기념관은 무료로 개방되며,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열립니다. 그렇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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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블리 Cambly 11주차 수업내용 : 토트넘 페르난데스 임대, 에릭센 인터밀란 빠이영어공부 2020. 1. 23. 23:10
11주차 첫번째 수업 1st lesson : 주니어 선생님 : 토트넘 간단한 기사 읽기 Did you see the Liverpool game? Only one thing I glad for.. we have a new player. Tanganga. He played very well. Did you like the game? We played better than we did in the Champions league. We lose the game. 지다.lose-lost-lost What have you done in this weekend? 이번 주말에 뭐했니? I took a nap. = I had 40 winks. = I took 40 winks. = I had a Siesta. We b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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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시먼딩 삼형매 빙수 / Ramen Nagi Ximen 일본 라면대만여행 2020. 1. 22. 22:22
아침에 늦게 일어나서 시간 맞춰 삼미식당에 갔다. 하지만, 시간 맞춰간건.. 엄청 기다릴 각오가 되어 있거나,, 안먹겠다는 거지???? 사람이 너무 많아서 다른데를 가기로 했다. 그 시간이 되니 어디를 가든 사람이 많을 것 같고, 사람들과 겹치지 않는 시간대를 피할 겸 후식을 에피타이저로 먹기로 했다. 그래서 삼형매빙수로 고고! 삼형매 빙수는 우리 숙소 근처였는데... 아침부터 무진장 걸었다. 대만에 와서 처음 외식이라 그냥 괜히 떨렸는데, 직원분이 한국말을 너무 잘하셔서 한국인줄. 1층에도 자리가 조금 있긴한데, 지하로 자리를 안내해주셔서 내려갔다. 처음에 직원분께서 내려와서 주문 받으려고 기다리셨는데, 메뉴보고 고르는 동안 자리를 뜨셨다. 그래서 올라가서 주문을 하고 다시 내려왔다! 고민을 많이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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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음으로 걱정을 씻어낸 날생각 2020. 1. 21. 21:20
어젯밤에 잠을 잘 못자서 잠깐 저녁 잠을 자려고 누웠다. 피곤한데 정신은 번쩍이고 잠이 오지 않았다. 그렇게 유튭에서 나오는 소리에만 귀를 기울이고 있었다. 피곤한데 잠을 못드니 미치겠는 느낌이었다. 그러다 울음이 터졌다. 무슨 걱정과 고민이 이렇게 많아서 내 자신이 이렇게 불행해졌나 싶어졌다. 1월만큼은 새해에 세운 내 목표를 이루기 위해 달려야한다는 부담 (뭔가 빵꾸내면 안된다는 부담감) + 앞으로 몇 달간 없을 나의 수입원에 대한 걱정 (놀고싶은건 많은데) + 다른 환경에서 계속하게 될 장거리 연애에 대한 걱정 (집에서 살면 통화도 잘 못할 것 같고, 만나러 갈 때마다 가족, 주변인의 시선을 의식하게 될 것 같고) + 이제는 돈을 벌고 싶어서 한국에 가는 것인데 내 신앙 가치랑 대립 (생각보다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