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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료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생각 2019. 8. 11. 23:10

    같이 일하는 사람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어쩌면 첫 만남부터 어그러진 것 같다. 나는 이래서 첫인상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좋은 첫인상도 나쁘게 바뀌기 힘들고, 나쁜 첫인상도 좋게 바뀌기 힘들다.

    나는 자기 방어가 강한 사람이다. 내가 허용하는 선 이상을 침범하면 몸이 부들부들해진다. 예의가 없는 것도 용납하기가 힘들다. 상대방의 마음을 잘 읽지 못하는 건 배려가 없는 것이고 그건 무식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선, 나는 무식한 사람이 너무 싫다. 

    같이 일하는 사람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출근하면 매일 봐야한다. 이건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행위이다. 나는 이런 상황에서 무엇 할 수 있을까? 이런 것 때문에 퇴사를 할 수 도 없고.. 사람은 잘 고쳐지지도 않고..

    아직 약~~~간이라도 애정이 있다면 조언을 하고 고쳐줄텐데 지금은 그 조차도 지친 모양이다. 이래서 타이밍이 중요한가보다. 이런 시점이 오기 전에 내가 방법을 찾아 냈었어야 했는데..

    나는 싫은 소리를 잘 못하고, 시키는 것도 잘 못한다. 내 성격이 내가 싫은거 남들도 하기 싫어하니 그냥 내가 움직이자. 뭐 이런 성격이다. 힘쓰는 일이며, 지저분한 일이며 내가 그냥 하고 마는 편이다.  나에게도 변화가 필요하다. 

    1. 모든 기대감 버리기.

    2. 중요한 일에서 빼고, 소소한 일부터 시키기. 중요한 일은 시킬 만큼 시켰는데,, 안 맞는 것 같다. 작은 일부터 성실히 하게 끔 시키기. 

    3. 과거에 내가 했던거 만큼 해내길 바라지 말기.

    4. 내 마음 누그러 뜨리기.

    5. 잘한 건 잘했다고 칭찬하기. (도대체..언제쯤 가능해질지.....) 칭찬의 기준도 아주 아주 낮춰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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