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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다고 무시하지 말자생각 2019. 8. 4. 17:56무시당해도 될 나이가 따로 있을까? 20대 후반인데 10대로 오해받고는 한다. 목소리도 내가 앵앵거리나... 목소리만 듣고 학생인줄 알았다가 나중에 만나 내 나이를 듣고는 함부로 대했던거 같다고 마음을 쓰신다. 통화중에 내가 느끼기엔 나를 함부로 대한다기 보다는 약간 불친절한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나중에 저런 말을 들으니 더 기분이 상했다. 상대방이 누구냐에 따라 상대방 나이에 따라 존중받을 가치가 달라지는 것인가.
어려보이면 좋은거 아니냐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아직은 나이가 덜 든건지.. 기분이 썩 좋지만은 않다.
나이 들어서도 어린 사람 무시하지 말고, 초면에 반말하지 말고. 그런 어른이 되자.'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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