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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블리 후기] 1회차 Cambly 화상영어_현재 내 영어 실력 및 수업 방식영어공부 2019. 11. 6. 23:58
#캠블리후기 #Cambly
캠블리를 알게 된 건 어떤 영어 유튜버를 통해서 였다. 영어를 배우기 위해 해외를 가려고 했는데, 그 분이 하는 말은 영어를 배우러 영어권에 가는게 아니라, 영어권에 가서 쓸 영어를 미리 연습하고 실전에서 써먹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이제는 영어를 배우기 위해 해외를 가지 않고도 배울 수 있는 환경이 된다면서 캠블리를 소개해줬다. 사실 영어권에 간다고 매일 매일 영어를 쓸 수 있는 환경이라는 보장이 없는게 사실이니까.
그래서 8월인가 무료 미닛 30분을 받아서 시범으로 했었다. 30분을 하기 위해 정말 튜터 선생님들 프로필 엄청 많이 보고, 시작하기 누르기까지 엄청 엄청 망설이고, 눌렀는데 그 사이에 선생님이 다른 수업가서 못하면, 다시 다른 선생님들 프로필 보고, 망설이고, 누르고, 취소되고 반복 반복..
쨌든 어렵게 한 영국인 Hana 선생님이랑 신나서 30분동안 통화를 했었다. 끝나고 나서 결제 해야지 했는데!! 곧 휴가라서 휴가 갔다와서 해야지!! 했지만,, 지금까지 못하다가 오늘 할인해준다고 메일이 와서.. 더 이상 미룰 수 없을 것 같아 결제!!!
-------------서론이 너무 길었다...
일단 30분 주 3회 수업으로 3개월 결제했다. 2020년 2월 5일까지 열심히 해보는 것으로!! 32% 할인 받아서 가격은 195.84달러이다. 지금까지 간혹 48%할인도 있었는데,, 그 때마다 내가 놓쳤었고, 이번에도 결제 안하면 계속 안할 것 같아 오늘은 진짜로 했다! 주 몇회 수업을 할지, 한번에 수업을 몇 분 할지, 몇개월 결제할지, 선택할 수 있다. 선택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현재 내 영어 실력은 4년전 토익 820, 2년전 토익 800, 지난주말 그냥 집에서 문제집 푸니까 750점 정도.. 내 실력은 후퇴하나봄..
듣기는 그냥 일상수준은 가능한데, 영화나 드라마나 노래나 뉴스나 이런건 거의 안 들린다.
말하기는 여행다니는 정도는 가능하고, 내가 하고 싶은 말은 간단하게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일할 때, 내가 표현하고 싶은대로 다 표현이 안 되고, 수다떨다가도 자주 한계에 부딪힌다.
읽기는 눈으로 읽으면서 이해하는 건 내가 아는 주제면 되는데, 잘 모르면 안된다. 아래 티백내용은 소리내면서 읽으니까 이해를 제대로 못했고, 조커영화는 봐서 그런지 읽으면서 바로바로 이해가 되었다. (링크는 아래에) 소리내서 읽는 건 아는 뜻이어도 입이 안 떨어진다.
문법은 그래도 쫌 이해하고 있으나, 가정법 뭐 이런건 거의 모름. 활용 못한다. would, could, though, 이런거 안 쓴다.
마음가짐이 제일 문제같다. 외국인들과 깊은 대화는 못한다. 정말 스몰 톡하는건 겁 안나는데, 대화가 길어지면 혼자 진땀난다.. 여행하다보면 투어할 때, 사실 하루종일 집중하고 있느라 너무 힘듬.
이번 캠블리를 하면서 3개월동안 목표는 어떤 외국인을 만나도 겁먹지 않도록 다양한 나이대의 사람들과 남녀 비슷한 비율로 대화해보기이다.
오늘은 Denis선생님이랑 수업을 했다. 처음에 간단하게 자기소개하고 그냥 얘기나눌지 수업하고 싶은지 물어봐서 수업하고 싶다고 했다. 지난 무료 미닛 때 재밌기는 했는데, 너무 수다만 떨어서 필기할게 하나도 없었다. 수업은 어떻게 하는 지 궁금해서 오늘은 수업을 했다.
캠블리에서 다양한 커리큘럼이 있어서 그 중에 골라서 해도 되는데, 내가 말을 제대로 이해를 못해서 인지 선생님이 daily news 링크를 보내줘서 두개의 뉴스를 읽고 이야기 나눴다. 그런데 나는 이 방식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 링크 보시면 알겠지만, 단어 몇 개 간단히 읽고 뉴스는 문단별로 선생님이랑 번갈아가며 읽고, 아래에 있는 질문에 내가 대답하면 되는 것이다. 새로운 내용을 다룰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다음부터 새로운 선생님 만나면 수업 먼저하면서 선생님 수업스타일 파악도 하고, 중간중간 스몰 톡하면서 나랑 잘 맞는 지 볼 것 같다. 나랑 잘 맞다고 생각하면 두번 째 수업 때, 서로 더 알아가도 될 것 같다.
지난번 Hana 선생님이나 오늘 Denis선생님 둘 다 좋아서 또 온라인이면 바로 주저없이 수업 할 것이다!!
수업시간 30분 다 쓰니까 영상이 뚝 끊겨서 너무 웃겼다.ㅋㅋ 원래 이런것인가.... 선생님이 메세지 보내줘서 다음에 또 만나자고 하고 끝이 났다~. 오늘 결제하고도 미루고 싶은 마음이었는데,, 오늘 하길 잘했다. 미루면 답도 없다..
오늘 수요일이라 일주일에 3회라고 하면 이제 수요일 기준인가 했는데, 그런건 아니고, 매주 월요일이 기준인거 같다. 캄보디아 기준으로는 월요일 새벽 3시이다. 하루에 30분 쓰는 것도 새벽 3시가 기준!
앞으로 잘해보자!!! 3개월 동안 빠짐 없이 주 3회 수업듣기!!!
추천 받는 친구에 " tweelass0 " 저를 해주시면, 무료 미닛 10분을 받으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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