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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여행/캄폿/쫄츠남] 둘째날 3편 후추농장 라 플랜테이션 La Plantation캄보디아여행 2019. 11. 10. 14:56
[캄보디아여행/캄폿/쫄츠남] 둘째날 3편 라 플랜테이션 후추농장 La Plantation
2018년 4월에 다녀온 캄폿 여행입니다.
La Plantation이 이렇게 멀줄이야... 다음부터는 픽업서비스 이용해서 차를 타고 오겠습니다.. 관련한 서비스는 +855 (0)95 292 524 / +855(0)17 84 25 05 이곳으로 전화해보시면 되겠습니다. 라 플랜테이션 사이트는 하단에 첨부해 둘게요!
이런 풍경들이 보이기 시작하면 후추농장에 가까워진 것입니다.
예쁜 입구를 약간 지나면 오토바이를 세울 수 있구가 또 따로 있어요. 그리고 안으로 들어가면, 누가봐도 메인 하우스 같은 곳이 보입니다. 그 쪽으로 가면 후추에 대해 설명해주겠다고 해서 갔는데, 생각보다 많은 외국인들이 있었습니다. 다들 여기까지 어떻게 온거지... 우리 올 때 아무도 없었는데..
후추에 대한 설명도 듣고, 샘플도 먹어볼 수 있습니다. 매워요!!>_< 그 옆에 후추도 파는데, 싸진 않지만, 예쁜 제품이 많이 있었어요. 그리고 위에서 내려다 보니 버팔로들이 멀리서 보였습니다. 라 플랜테이션에서는 후추농장 견학외에도 쿠킹클라스, 버팔로 투어 등을 할 수 있어요! 후추 설명이 끝나고 다같이 후추 농장으로 이동합니다!
캄폿후추는 캄보디아 후추중에서 가장 유명합니다. 캄폿의 날씨가 후추 경작에 적합하다고 합니다. 캄폿에서 생산된 후추는 대부분 수출됩니다!
후추가 이렇게 자라다니. 너무 신기합니다. 후추나무라고 해야하나. 일직선으로 쭉쭉 자라네요.
후추열매는 대부분 초록색을 띄며 그린페퍼green pepper라고 부릅니다. 이건 통채로 넣어서 음식을 하면 맛있어요! 특히 캄보디아 해산물요리에 들어가면 진짜 최고!! 이 그린페퍼를 물에 씻어 햇빛에 말리면 블랙페퍼black pepper가 됩니다. 이건 저희한테 가장 흔하죠? 이건 갈아서 주로 음식에 사용합니다. 그리고 간혹 후추나무에서 빨간색 열매를 맺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게 레드페퍼red pepper입니다. 블랙페퍼보다 덜 맵고 단맛이 난다고 해요. 레드페퍼는 정말 드문드문 열리기 때문에 완전 희귀템입니다! 그리고 화이트페퍼white pepper는 레드페퍼를 물에 담궈 껍질을 벗겨낸 것입니다. 그럼 화이트 페퍼도 더더더 희귀하다는 것 아시겠죠? 후추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라플랜테이션 사이트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어요.
그리고 이건 후추는 아니고 투메릭 tumeric이라는 것인데.. 매워요.
수확한 후추를 손으로 떼서 구분하는 작업을 하고 계신 분들입니다. 이분들은 위에 있던 숙소에서 살고 계시면서 일한다고 합니다.
후추 말고도 용과, 파인애플, 파파야 등도 농장에서 기르고 있었습니다. 용과나무 처음보고 파인애플이 이렇게 바닥에서 나오는지 처음알았네요..
캄폿에 가신다면 무조건 후추농장 방문을 추천합니다! 정말 재밌고 신기했던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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