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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캄보디아/바탐방여행] 3일차 _ 바탐방산책, 명절 때 여행시 주의사항
    캄보디아여행 2019. 10. 17. 00:33
    #캄보디아여행후기 #다문닫음 #바탐방산책 #소도시풍경

    프놈펜으로 돌아가는 날이다. 바탐방 도착하는 날 주요 관광지를 돌았고, 쿠킹클래스도 하고 나니 시간은 많은데 명절이라 대부분의 가게가 모두 문을 닫아 갈데가 마땅치가 않았다. 돌아가는 날은 숙소에서 11시에 체크아웃을 하고 산책을 하며 밥 먹을 곳을 찾아 헤매었다. 걷다보니 바탐방에서 PPCB ATM도 보았다. 바탐방에도 있는 줄 알았으면 굳이 프놈펜에서 돈을 안 뽑아왔어도 되었겠다! La Casa Battambang도 문닫고 Hoc카페도 문닫고 Jaan Bai도 문닫고 그 밖에 근처에 있는 식당들 찾아가는데마다 문닫았다......... 돌고 돌다 KFC로 들어갔다.. 배도 너무 고프고 프춤번 세트가 있어서 시켰는데 너무 맛이 없었다... 밥을 먹고 문 연 글로리아 진스로 갔다. 역시 문 연 몇 안되는 곳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바글바글했다. 그리고 신기하게 절반 이상이 외국인들이었다. 프놈펜에서 사용하는 쿠폰을 반신반의하면서 건넸는데 쿠폰을 찍어주었다! 2시반 차여서 카페에서 책보면서 시간을 보냈다. 정말 책 안 읽는 사람인데 정말 정말 시간이 많았나 보다. 책도 재밌긴 했다.


    프놈펜으로 돌아갈 때는 Bayon vip버스가 아닌 virak buntham을 예약했다. 2시반에 맞춰갔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차에 안타서 물어보니 3시차랜다... 무슨 예약을 이따구로 받는지... 표에는 2시반이구만.. 돌아가는 길에는 그래도 조수석이라 덜컹거림이 덜하고 널찍했다. 프놈펜에 도착하니 캄캄했고, 버스에 내려서 그랩을 기다리는데. 내 바로 옆에 있던 여자가 소매치기를 당했다... 명절 끝났다고 안심하면 안된다...... 역시 프놈펜... 항상 소매치기 조심!!


    이번 캄보디아 여행 후기
    캄보디아여행지로 바탐방은 추천할 만하다!! 한적하고 시내도 아담하니 예쁘고. 바탐방이 주는 예쁜 분위기가 있다. 밤부트레인, 박쥐동굴, 쿠킹클래스 모두 만족이었다! 신나고 바쁘고 활기찬걸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살짝 심심할 수 있다. 나는 약간 쉬고 여유롭고 싶어서 간 여행지라 만족~!!!!!

    Tip!
    -쫄츠남(캄보디아 설. 4월경), 프춤번(캄보디아 추석. 9월경)에는 대부분 가게가 문 닫아요 프놈펜에서는 대부분 시골 가니까 문 닫는구나 했는데.. 시골은 시골대로 명절이라고 문닫는다.. 할 수 있는 것, 갈 수 있는 곳이 한정적임.
    -평소보다 가격이 비싸요..
    -명절 전에 소매치기 엄청 많아요. 1년차 프춤번 전에, 3년차 물축제 전에 소매치기 당했어요.. 1년차때는 뺏기고 3년차때는 안 뺏겼는데.. 다치기 싫으면 그냥 주라고 합니다. (프놈펜 기준)
    -프놈펜은 명절이 끝나도 소매치기가 있네요. 그냥 항상 조심.
    -캄보디아 내 지역간 이동할 때 벤 예약하면 맨 뒷자리는 피하세요. 가장 불편합니다. 다른 줄은 한줄에 3명이면 맨 뒷줄은 4명이 앉아요.
    -현재(2019년 9월말) 프놈펜-바탐방 도로사정은 최악... 비포장 달리는 줄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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