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프놈펜 마사지추천 뚤꼭 마카야 스파(Makaya 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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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AYA SPA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마사지 샵이다. 그리고 가장 추천할 만한 마사지 샵이다. 캄보디아에 지내는 3년 넘는 기간 동안 여기서 일하는 사람들과 함께 가기도 하고, 손님이 오면 동행하기도 하고, 내가 사람들을 데리고 가기도 했다. 이 곳은 프놈펜, 시엠립을 포함해 가성비가 최고고 마사지 수준도 평균 이상이다.

물론 더 비싼 곳을 가면 이 곳보다 시설은 더 좋다. 그런데 나는 마사지는 결국 마사지사에 따라 만족도가 갈린다. 대부분 그래서 마사지는 복불복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곳은 잘하는 마사지사만 뽑는지 99%는 잘 하는 마사지사를 만나게 된다!!(물론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이 곳에서는 주로 전신마사지(traditional massage)를 받는다. 발 마사지 받으러 가는 곳은 벙껭꽁에 따로 있다. 전신마사지 한시간은 약간 시간에 쫓기는 느낌이 있고 한시간 반은 그래도 여유롭게 받는 느낌, 두 시간은 정말정말 온 몸이 녹는 느낌이다!! 두시간은 시간도 길고 값도 비싸니 주로 한시간 반을 받는 편이다.

처음에 들어갈 때 몇시간 받을지 이야기를 하고 들어가는데 잘하는 마사지사면 더 받고 싶고, 한시간 반 혹은 두시간 받으려고 했는데 못하는 마사지사면 진짜 한시간만 받고 빨리 나가고 싶은 마음이 든다. 이 집에서는 그런 걱정을 안해도 된다!

이 날은 몸이 아파서 누가 쫌 눌러줬으면 해서 한시간만 받았는데 역시 만족! 한시간에 12달러, 한시간반에 17달러, 두시간에 22달러 + 세금 10%추가 + 팁은 알아서~

방에는 에어컨을 틀어줘서 쾌적하고, 샤워실도 구비되어있어 오일마사지를 받은 후에 씻고 나갈 수도 있다. 기본기는 갖춘 마사지 실입니다.

방이 많아서 여러 사람을 수용할 수 있고, 이 집 바로 옆에 champei spa3도 위치해 있어서 동시간 대에 다수의 사람이 마사지 를 받으려 할 때 예약을 미리 해두면 가능하다.

위치는 캄보디아 프놈펜 뚤꼭 드캐슬 다이아몬드 옆 쪽 315번 길에 있다.

나중에 캄보디아 뜨면 내가 자주 가는 곳들 블로그에 올릴려고 했는데, 여기서 지내는 동안 작성하는 게 더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을 것 같아 작성한 내가 공개하는 첫번째 추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