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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운대/장산] 스시 미르네 본점: 물회소바 후기 (메뉴판포함)정보/지역정보 2020. 3. 26. 15:36
[부산/해운대/장산] 스시 미르네 본점: 물회소바 후기 (메뉴판포함)
부산에 처음 놀러갔어요. 어렸을 때 부모님따라 결혼식장에 왔었던 것 같은데 어른이 되고나서 처음 부산에 놀러오게 되었네요. 무엇을 먹어야 하나 고민하다가 물회가 먹고 싶어서 찾아간 맛집입니다. 이름은 스시 미르네. 부산에만 3개의 지점이 있습니다. 제가 간 곳은 해운대구에 위치한 스시 미르네 본점입니다. 내부는 별로 크지는 않았고, 점심시간보다 일찍 도착했더니 다행히 웨이팅 없이 착석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 메뉴판부터 보시죠.
스시 미르네는 매일 오전 11시30분에서 저녁 9시 30분까지 영업하고, 평일에는 2시30분에서 5시까지, 주말에는 3시에서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 있습니다. 가게 앞에 점심 특선은 재료가 다 떨어지면 조기마감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2명이서 가서 점심특선 초밥C와 물회소바 중짜리를 하나씩 시켰습니다.
메뉴를 주문하니 샐러드와 스프, 된장국을 가져다 주셨습니다. 테이블에는 초생강, 단무지, 락교, 간장이 있었어요. 먹고 싶은 만큼 덜어서 먹습니다.
엄청나게 푸짐한 물회소바!!! 사진 속에 있는게 대(2-3인용)인줄 알았는데 중(1-2인용)이었나봐요. 생각보다 엄청 큰 물회소바가 나왔습니다. 면 양은 적당한데 야채랑 회랑 해산물이 엄청 푸짐해서 양이 엄청 많았어요. 국물도 너무 시원하고 달콤하니 맛있더라구요. 너무 기대를 안했던 것인가.. 정말 맛있었어요.
초밥에 올라온 회도 엄청 길쭉길쭉합니다. 밥조금 + 회라서 회 맛을 느끼기에 최고! 초생강에 간장을 묻히고, 초생강을 회 위에 쓱싹쓱싹해서 간장을 묻히고 초밥을 먹으면 초밥을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초밥C에 초밥 12개와 우동도 나와요. 먼저 먹다가 우동은 조금 늦게 나와서 사진이 없어요. 먹는데 정신이 팔려서요. 테이크 아웃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자리가 없으면 포장해서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블로그에 맛집이라고 올라온게 다 광곤가 싶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다음에 부산가도 꼭 다시 가고 싶은 맛집입니다.
맛집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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