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WINE restaurant 캄보디아 프놈펜 분위기 좋은 프렌치 레스토랑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오픈와인레스토랑이다. 분위기가 아주 멋들어지는 곳이었다. 캄보디아 왕궁 뒷 편에 위치해 있다. 이런 멋진 곳 자주 가는 곳이 아닌데, 1월 1일을 맞아 아는 언니들과 함께 방문했다!

예약을 했냐고 물어봤지만 우리는 예약을 하지 않고 왔다. 하지만 자리는 있었다. 새해 점심에 이 곳을 찾은 손님은 우리 말고도 두 테이블이 더 있었다.

우리 중 두 명은 런치세트를 시키고 한 명은 스타터와 디저트만 시켰다. 런치세트는 스타터 1 + 메인요리 1 + 디저트 1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은 14달러이다.
메뉴가 프랑스어라 읽을 수가 없었다. 영어가 없었다. 그래서 그림보고 주문을 했다..ㅎㅎ

스타터가 나오 전 식전빵과 버터를 준비해주었다.

그리고 스타터가 나왔다. 연어와 블루치즈가 들어간 샐러드 이다. 연어는 라임 없이 먹고, 샐러드는 치즈빼고 괜찮았다.

메인으로 나온 리조또는 맛이 심오했지만 나름 괜찮았다. 고기롤로 말아 튀겨져 나온 이건 맛있었다.

 디저트는 아주 달았다. 크레페와 카라멜이 아주 달아서 아이스크림이 오히려 달지 않았다. 초콜렛도 아주 달았다. 초콜렛은 아주 부드러운 느낌이었다.

 
총평을 하면 프렌치 음식은 낯설고 어렵고 심오하다ㅎㅎ 하지만 분위기 내기 좋았고, 가격도 감당하지 못할 정도의 어려움이 아니기 때문에 방문해볼 만은 한 곳이다. 분위기는 너무 예쁘고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