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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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 용기를 주는 하루가 되길생각 2020. 6. 28. 22:25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내 귀엔 항상 이어폰이 꽂혀있다. 영상을 보거나 음악을 듣거나 심지어 아무소리가 나오지 않더라도 주변 소음이 싫어서 이어폰을 꽂기도 한다. 이른 아침 당일치기로 부산을 가게 되었다. 위로를 할 줄 모르는 내가 누군가를 위로하겠다고 먼길을 떠나는데 버스 안 라디오 속 어떤 디제이께서 마지막인사로 오늘은 누군가에게 용기를 주는 하루가 되라는 그런 말을 하였다. 뭔가 내 마음에 푹 꽂혔다. 누군가에게 용기를 주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을 것 같다. 나는 말로 잘 표현하지 못해서 무뚝뚝한 행동만 있다.. 나의 서툼으로 인해 잘 전달되지 않았을 수도 있겠다. 누군가에게 용기를 주는 하루가 되길 바랬던 오늘. 성공이었는지 그에게 묻고 싶다. 이번 여행은 아주 임팩트 있고, 나의 인생과 삶에 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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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여행/캄폿맛집] 둘째날 4편 리키티키타비 Rikitikitavi캄보디아여행 2019. 11. 13. 15:47
[캄보디아여행/캄폿/쫄츠남] 둘째날 4편 리키티키타비 Rikitikitavi 맛집 캄폿가면 무조건 가는 식당입니다. 캄폿에 업무로 오거나 할 때도 무조건 여기 옵니다. 분위기도 좋고 맛도 있고!!! 맛집이라는 표현 자제해서 쓰는데.. 이런 집은 맛집이라고 100번 써야합니다. 이 집 간판은 볼 때마다 어떻게 읽어야 하나.. 난감.. 캄폿 후추농장에 다녀와서 씻고 나가 싫어서 뒹굴거리다가 그래도 저녁은 먹어야지 싶어서 나왔습니다. 쫄츠남, 캄보디아 설인데도 문을 열었네요! 여기는 실내는 아니고 실외 테라스형의 식당입니다. 저는 혼자가서 테라스 바에 앉았습니다. 레드 와인 한 잔을 시키고 제가 이집에서 제일제일 좋아하는 치킨 케밥을 시켰습니다. 독문과 저는 케밥하면 뭔가 되너? 빵 안에 야채랑 고기 들어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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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여행/캄폿/쫄츠남] 첫째날 3편 쫄츠남행사, 강변, 다리캄보디아여행 2019. 7. 31. 21:58
[캄보디아여행/캄폿/쫄츠남] 첫째날 3편 쫄츠남행사, 강변, 다리 2018년 4월 15-17일 2박3일간의 깜뽓여행 Kampot 숙소에서 더위좀 식히고 있다가 왠지 이러다가는 계속 나가기 싫을 것 같아서 산책이라도 하려고 나왔다! 강변으로~~~~ 내가 제일 좋아하는 꽃 프랑지파니:) 강변 남쪽에서는 쫄츠남 행사를 하고 있었다! 차량 통제도 막고ㅎㅎㅎㅎ 프놈펜에서 갔던데에 비하면 아주아주 작지만ㅎㅎ 춤추고 물놀이도하고 게임도하고 비슷하긴하다ㅎ 저어어어어 멀리에는 물싸움을 하고 있었다ㅎㅎㅎ 젖기싫어서 줌해서 찍음ㅋㅋㅋㅋㅋ 이건 프놈펜 강변에서도 아조씨들이 많이하는 스포츠ㅎㅎ 사람들이 둥그렇게 서서 제기차는 게임ㅎㅎ 우리나라 제기랑 다르다!! 머리에 물항아리 올리고 빨리걷기 게임~! 단체로 춤추던 사람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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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여행] 껩,깜폿 당일치기 1편 : 비오는 아침, 킴리옆가게 비민 Vi Mean Restaurant Kep캄보디아여행 2019. 6. 4. 14:45
[캄보디아여행] 껩,깜폿 당일치기 1편 : 비오는 아침, 킴리옆가게 비민 Vi Mean Restaurant Kep 2018년 4월 7일 / 영피플모임 당일치기 여행 아침 8시에 우리는 만나 프놈펜에서 껩으로 이동합니다!! 가는 길에 공항 앞 PARK 카페에서 아침!!ㅎㅎㅎㅎ 원래 아침 잘 안먹는데..ㅎㅎ 또 사람들이랑 같이 있으니 먹게 되네요! 록락ㅎㅎㅎ 프놈펜은 아침부터 추적추적 비가 내립니다.. 아직 4월 초인데... 비내릴 때는 아니지 않나?,,,,,, 날씨 어플은 1시까지 비가 내린다고 하는데..ㅠㅠ 언능 그치기를 기대해봅니다... 프놈펜 근처엔 차가 많은데... 프놈펜 시내를 벗어나 열심히 열심히 달려줍니다~~ 아직 흐리지만.. 산이 조금씩 보이는거 보니 많이 온거 같아요!! ㅎㅎㅎ이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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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여행/다낭] 둘째날 8편 용다리야경베트남여행 2019. 6. 1. 12:27
[베트남여행/다낭] 둘째날 8편 용다리야경 2017년 9월 18-21일 4일간의 다낭/호이안여행 호이안에서 간단히 먹은 저녁에 약간 출출하기도 하고 다낭 산책겸 야경도 보고 하려고 숙소에 잠시 들렀다가 다시 나왔어요~! 숙소 근처에 있던 바! 너가 베트남 맥주구나~? ㅎㅎ나도 다 마시고 천장에 붙임ㅋㅋ 진짜 노래소리가 무지무지하게 커서 서로 잘 대화가 안됨... 쏘세지와 감튀!!! 얍얍 맛잇다ㅋㅋㅋ 잘 안 들리지만ㅋㅋㅋ 우리의 대화를 마무리하고 밖으로~~~ 우리 숙소가 다낭대성당 코앞에 있었고 그래서 용다리 야경보러 가는데 멀지 않았어요! (숙소 포스팅은 나중에 한번에 할게요ㅎㅎ) 조명따라 색깔이 바뀌는 용다리~~ 다낭용다리 Nguyễn Văn Linh, An Hải Trung, Hải Ch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