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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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쾌감 표출하기 +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롭기생각 2019. 8. 1. 22:27
나와 친하다는 이유로 선을 넘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친함의 기준도 상대방의 기준에서이다.) 기분이 매우 불쾌하다. 예전에는 참고 넘어갔지만, 나도 내 고집이 생기는 건지, 머리가 큰 건지, 참을성이 부족한 건지 내 할 말은 해야겠다. 물론 나도 무섭고 불편하고 심장이 터질 것 같지만, 불쾌감이 더 커서 결국 입을 열게 된다. 나를 나 자체로 받아들여주는 사람. 그게 참 소중한 것이다. 내 인생을 주체적으로 살자. 보핍처럼! 나를 안 좋게 볼까봐 그런 위기감에 방어기제가 나가는 것 같다. 나는 타인의 시선을 얼마나 신경쓰는 것인가..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지자. 착하고 바른 사람으로 그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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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한 개 날리고 한 개 선정된 날의 성장일기일상 2019. 7. 16. 22:44
#사고친날 #그나마 만회한 날 #스스로에게 자신없어진 날 #성장일기 수요일까지 사업계획서 마감을 해야한다. 해당 사업은 복잡하게도 3가지 방식으로 서류 접수를 해야했다. 오늘 캄보디아 시간으로 8시까지 서류를 모두 취합해서 달라는 연락을 받았고 그래서 오늘 눈뜨자마자 무슨 정신으로 출근을 했는지 모르겠다. 오늘따라 컴퓨터 부팅속도가 거북이 같았고 파일 하나 여는데도 시간이 오래걸렸다. 초집중을 해서 8시 3분에 메일을 보내드렸다. 보내고 나니 온몸에 힘이 빠지고 후덜덜해졌다. 메일을 보냈지만 내가 이메일 접수를 해야했고 여러 방면으로 의사소통을 하느라 계속 긴장 상태였다. 외부 분들보다 단체 내 소통이 나는 더 긴장되더라. 이메일 접수도 마치고 접수 되었다는 메일까지 받았는데... 점심시간 전 본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