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책방 : 책 읽어 드립니다] 정의란 무엇인가-마이클 샌델

 

2019.12.17 방송분

1. 공리주의 : 최대다수 최대행복, 벤담

ex) 브레이크 고장난 기차 A라인은 5명의 인부가 앞에 있고, B라인은 1명의 인부가 있다면 어디를 택할 것인가? B라인

 

<-> ex) 조난당한 배 위에 배탈난 선원 1명을 죽이고 생명을 연명한 3명. 이런 살인은 괜찮은가?

ex) 테러범이 폭탄을 설치했는데 어디인지 말하지 않음. 고문하겠는가? 그래도 말을 안해, 그러면 테러범의 딸을 고문하겠는가?

ex) 길에 거지가 있는게 사람들의 행복을 줄이니 구빈원에 넣음. 거지의 행복 억압은 괜찮은가?

ex) 많은 시민들이 잔인한 장면을 보고 쾌감을 느낀다면. 잔인함도 괜찮은가?

 

=> 무고한 희생은 어떻게 할래?? 공리주의는 개인의 권리를 존중하지 않는다.

 

2. 자유 지상주의 : 천부인권 중시, 개인의 자유 중시

ex) 내가 헬멧쓰기 싫은데 왜 국가가 규제하세요?, 장기거래, 안락사 등

 

<-> 미국의 불임부부 대리모를 씀. 계약서도 있는데.. 대리모가 마음이 바뀌어서 애기를 데리고 도망감. 자유 지상주의들 입장은 자기네들끼리 계약한 건데 왜 국가가 나서세요? -> 그러면 여성의 인권은? 임산부의 인권은?

 

3. 자유지상주의자의 한 명 : 칸트 (정언명령)

보수적임. 장기거래 같은거 싫어함. 당시에는 치아거래 있음. 자신의 신체 일부를 파는 행위는 자신을 물건으로, 한 낱 수단으로, 이익을 위한 도구로 삼는 행위다.

정언명령 : 거짓말하지마라. 살인하지말라, 도둑질하지마라 등 성경이든 고조선 8조법이든 시대를 뛰어넘는 명령들.

특히 거짓말하는거 제일 싫어함. ex) 내 방에 숨은 A친구. 깡패가 와서 A친구를 찾는다. 여기 있어 없어? - 한시간 전에 건물 앞에 지나가는 거 봤는데?라고 답할 사람..

 

4. 자유지상주의자의 한 명 : 존 롤스 : 실질적 평등 평등한 기회를 만들어 줘야 정의다. 복지가 필요하다.

마이클 조던 공정하지 않은 재능으로 부를 쌓았으면 부 일부를 재분배하여 기회를 공정하게 해야한다.

방법 : 무지의 장막 (가상의 이론) 모두를 어둠 속에 넣어서 자기 자신이 누군지 모름. 그런 상태에서 모두가 동의하는 결론에 이르는 것이 정의

자유는 누구에게나 평등해야 하며, 이는 기회의 균등을 전제로 한다. 차별이 인정되는 경우는 단 한 가지, 기회의 균등을 위해 사회적 약자에게 이익이 돌아가는 경우 뿐이다.

 

5. 미덕과 공동체주의 : 아리스토텔레스

소크라테스 –>(제자) 플라톤 ->(제자) 아리스토텔레스

목적론적 윤리설 : ex) 좋은 플롯은 팔면 안 되고 최고의 연주자에게 선물 되어야 한다.

base 국민의식이 성숙해야한다. + 정치의 참여해야한다. 즉, 공동선을 고민하고, 판단력을 기르며 시민자치에 참여해 공동체의 운명을 보살피게 하는 것이다.

 

돈으로 살 수 없는 것??

시간? - 놀이공원 fasttrack -> 돈이 진짜 최고인가?

스포츠? - 미국의 야구장 좌석 차등 요금제 : 모두가 다 같은 팬이라는 감각이 훼손

오페라는 차등 좌석

병원? – 영리병원

정자은행에서 내가 원하는 대로 내 아이를 디자인 할 수 있음 => 계급사회가 될 수 있지 않을지.

 

마이클 샌델의 정의 : 공동체주의 (8-10장)

좋은 삶의 의미를 함께 고민하고, 그 과정에서 생길 수 밖에 없는 이견을 기꺼이 수용하는 문화를 만드는 것

알레스데어 매킨타이어

맥락 속에서 해석하기

 

정의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