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여행/캄폿] 둘째날 1편 KAMA카페 / SIMPLE THINGS 베지테리안 식당

[캄보디아여행/캄폿/쫄츠남] 둘째날 1편 KAMA카페, SIMPLE THINGS

2018년 4월 15-17일

2박3일간의 깜뽓여행 Kampot

 

어제... 나는 투어를 신청한 기억이 있는데.... 숙소에 투어 신청 요청을 했고 내일 가능한지 확인후에 신청해 달라고 했었는데........ 언제 캄폿에 있는 후추농장과 염전을 가보겠나 싶어서 보꼬산+후추농장+염전 22불이었나? 신청을 했어요~

그래서 아침 8시30부터 숙소 1층에서 기다리래서 20분부터 내려와서 기다렸어요. 근데 여긴 캄보디아고 제 시간에 데릴러 올리도 없으니 묵묵히 기다렸어요.. 그러다 9시쯤되서 투어회사에 전화해달라고 했더니 아직 다 픽업을 안했으니 기다려 달라고.

오키.

계속 기다리다가 9시 20분쯤... 기다린지 한시간 되서 또 전화하니까 미안한데 자리가 다찼다고. 어제 풀부킹이라고 말해주는걸 까먹었단다... 나 내일 프놈펜 가는뎅? 정신차리자!!! 보꼬산은 가야하니 낼 보꼬산 가는걸로 예약해달라했다. 너희 잘못으로 이렇게 되었으니 선셋크루즈는 뺀값으로 할인해달라니까 알겠다 했다.... 근데 그럼 오늘 뭐하지.??? 막 서칭했다!!

후추농장에 가는 것도 있어서 전화해보니 오늘은 자리가 다 차서 pick up & drop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고 했다... 대신에 뚝뚝 타고 알아서 오면 후추농장 투어도 해주고 20불인가 내면 쿠킹클래스도 참여할 수 있다고 했다. 뚝뚝은 얼만대요? 왕복은 15불 편도는 10불이란다ㅋㅋㅋ 으악 너무 비싸ㅎㅎㅎㅎ 죄송해요........ 넘비싸 그냥 캄폿 시내에서 쉬어야겠다 싶었다... 그랬더니 숙소에서도 미안했는지.. 주인아저씨가 아침 먹었냐고 하더니 안먹었다니까 흰죽이랑 반찬주고 망고도 깎아줌ㅋㅋ 그리고 오후에 근처 투어를 해주겠다고 했다.

얍얍ㅎㅎ 그래서 점심먹고 숙소로 돌아오기로 했다!

The Kampot Arts and Music Association (KAMA)

Krong Kampot, 캄보디아

 

카페에가서 가져온 책이나 읽어야겠다 싶어서 카페로 갔다. KAMA카페에 갔다. 무슨 음악이랑 관련있는 카페인가봄.

아이스 아메리카노 5500리엘(1.375돌라)

한 잔 마심.

카페에 계속 있을라 했는데 쫄츠남이라 절에 가야한다고 11시반에 문을 닥는단다ㅋㅋㅋㅋㅋ

아 네.....

그래서 점심먹으러 출발..

카페 강아지 ㅎㅎㅎ

 

Simple Things라는 카페에 가보고 싶었어서 가는 길에ㅋㅋㅋ 버스다ㅎㅎㅎㅎㅎ 운행하는 건가?? 이거 프놈펜 시내버슨데 ㅋㅋㅋ

Simple Things

Old Market Street, 54, Krong Kampot, 캄보디아

 

베지테리언 식당!

그리고 매일 요가 클래스가 열리는 곳이다!

요가는 매일(수요일제외) 오전 9시와 오후 5시

시간 되면 요가도 하고 싶었는데..

시간이 안되겠다ㅠㅠㅠ

저는 팔라펠 플레이트Falafel Plate랑 passion fruit cooler패션프루츠 쿨러 시켰어요!

피타랑 훔무스랑 샐러드랑 나옴! 저 병아리 콩이 그렇게 맛있는건가?ㅎㅎㅎ 저 소스가 훔무스인데 남기고 나가니까 왠 외국인이 왜 이 맛있는걸 남기냬. 음 내맘인데ㅋㅋㅋㅋ

저 음료는 내가 생각한 그런게 아니였다..ㅎ

정말 베지테리언 식당스러웠다. 좀 낯선 음식이었지만 맛은 괜찮았다!

 

내가 식당에 들어갔을때 유일한 동양인이었고 내가 밥먹는 동안 동양인 한 커플만 들어오고 다~~ 서양인.

여기 캄보디아 맞음??? 식당에 20명이상 바글바글하다. 유럽가도 혼밥 잘했는데 캄보디아에서 서양인 사이에서 혼밥할라니까 캄보디아 안 같았다ㅋㅋㅋ

기분 이상

이제 숙소로 돌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