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리단길] 일본식 돈카츠&라이스 '료코' 찐후기

[경주 황리단길] 일본식 돈카츠&라이스 '료코' 찐후기

또 다시 찾아온 경주 황리단길.
오늘은 일본식 카츠랑 오무라이스같은 그런걸 먹으러 료코 에 왔습니다.

여기 오기 전에 후기들 좀 보고 왔는데 왜 이렇게 맛있는 집이라고 말 안해줬어요ㅜㅜ 재방문 의사 1000%!
소개해드릴게요~

 

네이버지도로 검색해서 갔더니 왠 시즈닝(옆식당)을 낀 뒷길을 알려줘서 거기로 갔더니 입구가 없어요.. 그냥 첨성로 99번 큰길에 있습니다!

 

료코에 가면 일단 가게 안에 들어가서 웨이팅 리스트를 써야합니다. 그러면 대략 몇분정도 기다려야하는지 알려주세요. 저희는 1시 좀 안되서 갔는데 50분정도 기다려야한대요. 다시 식당찾기가 귀찮아서 알겠다하고 근처 카페에 있다가 1시 반쯤 다시 료코가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랬더니 금방 직원분이 나오셔서 메뉴판 주면서 주문받아주셨어요.

깔끔한 메뉴판.
료코안심카츠, 료코누들, 새우튀김을 시켰어요.

 

주문하고 잠시 기다리면 나중에 다시 직원분이 나오셔서 자리안내를 해줍니다.

문 여는 시간 문 닫는 시간이 인스타랑 문에 붙어있는 거랑 다른데

그나마 수정이 용이한 인스타 정보에 따르면

open 11am
break time 3:30-5pm
last order 8:30pm

휴무일은 대체로 화요일이나 정확한 정보는 아래 인스타에서 휴무일 확인해주세요.
료코 인스타

Ryoko(@ryoko.gyeongju)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앉아있으면 이렇게 주문서를 먼저 줍니다. 사진부터 찍었는데.. 왜 내용 확인을 안했을까..

기본 세팅.

그리고 새우튀김은 2마리 나옵니다.
빠삭하니 맛있는 새우튀김이에요~ 머스타드 소스에 찍어먹으면 굿👍

그리고 나온 라이스.. 엥?했어요. 분명 누들 시켰는데.. 그냥 먹자해서 먹었어요.

주문서에도 라이스로 찍혀있었더라구요.

미리 말씀드렸어야했는데.. 그런데 먹어보니 눈 똥글해지는 맛있는 음식이었어요ㅜㅜㅜ

같이 나온 안심카츠는 겨자랑 올려서 먹으라고 설명해주셨어요.

돈까스도 겨자 올리니까 약간 색다른데 돈가스는 도톰하니 무난한 맛있는 맛이에요.

다 맛 괜찮아요!! 특히 라이스!!!

웨이팅 장소가 좁고 여름엔 덥다는 단점이 있지만 맛있어서 꼭꼭 또 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