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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 황리단길 맛집 인정, 소갈비찜 먹으러 '소옥'
    정보/지역정보 2020. 8. 14. 08:50

    [경주] 황리단길 맛집 인정, 소갈비찜 먹으러 '소옥'

    이번에 찾아간 황리단길 맛집은 '소옥'

    남자친구가 수도권으로 못 올라오니 내가 계속 내려간다ㅎㅎ

    그래서 계속 경주 맛집을 찾게 된다 :)

    웨이팅해서 먹는 걸 싫어하는 오빠도 나랑 먹을 때는 군말없이 기다려준다.

    가게 외관부터 정감 넘친다.

    웨이팅 손님 많음.

    웨이팅 리스트는 마당 중앙에 메뉴판과 함께 있으니 메뉴주문과 함께 리스트를 작성하면 된다!

    우린 소갈비찜과 배추전과 밥1개를 시킴!

    밥을 하나만 시켰는데. 나같이 잘 먹는 사람이 있다면 나눠먹을 밥 양이 아님.

    1인 1밥 하시길.. 밥 양이 아주 많지는 않다...

    (밥 먹다가 공기밥 추가함!)

     메뉴판은 단순한 한 페이지!

    화장실은 입구로 들어가는 방향 기준으로 마당 오른편에 남녀구분되어 있다.

    웨이팅 손님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서 좋은듯.

    우리는 마당 밖에 있는 벤치에서 웨이팅하면서 중간 중간 마당에 들어와서 리스트명단을 확인 했고,

    몇팀 안남았을 때는 마당에 들어와서 기다렸다. 크게 이름 불러주시지만 마당밖에까지는 안 들릴 것 같다.

    테이블 세팅으로 물과 티슈. 그리고 메뉴판.

    실내 인테리어도 느낌있다. 좋아 좋아. 그리고 생각보다 테이블이 많이 있었다.

    밑반찬 먼저 세팅!

    계란장조림 너무 맛잇어서 밥이랑 먹어도 뚝딱이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니 맛있었다.

    그리고 나온 소갈비찜.

    고기가 부드럽게 뼈도 잘 발리고 매콤한 소스랑 잘 어우러졌다.

    양이 좀 작은거 아닌가 싶었지만 먹다보니 배 불러 죽는줄...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배추전!!

    내가 해먹을 때는 이렇게 배추를 자르지 않고 한잎 한잎씩 부쳐먹는다.

    배추전을 먹어본 적이 없어서 내가 배추전 해먹는걸 신기해하는 오빠를 위해 주문한 배추전.

    배추맛보다 전분맛이 더 많이 나서 살짝 아쉽..

    그래도 갈비찜이 너무 맛있어서 다음에 꼭 꼭 다시오고 싶은 맛집 인정!!!

    감태주먹밥 먹는 분들도 많아서 다음엔 감태주먹밥을 먹어봐야겠다.

    가게앞 골목에 주차공간이 생기면 주차할 수는 있지만 길도 좁은데 사람은 많이다니고,

    주차공간이 잘 생기지도 않으니 대릉원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한 블럭 걸어오시길 추천합니다!

    내돈내먹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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