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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 생활 정리하기 1탄 / 캄보디아 프놈펜
    캄보디아정보 2020. 2. 3. 02:01

    내가 계획녀가 된 이유는 행동이 느려서이다.. 계획은 몇 달 전부터 하나 둘 생각은 했는데 출국 2주 전부터 바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1. 현지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 해결 : 캐리어 찾기
    익스체인지 스퀘어에 있는 샘소나이트 방문
    지난 9월인가 10월에 수리 맡긴 캐리어를 아직도 못받아서 직접 방문했다. 3달이면 된댔는데.. 아직 수리도 시작을 안했댄다.. 그냥 수리 못해도 괜찮으니 출국전에 다시 돌려달라고 했다.

    2. 예금 만기된 것 찾기.
    은행업무는 한국만큼 빠르지 않기 때문에 시간 될 때 예금 만기 된거 찾아두었다. 다음에 왔을 때는 계좌 해지만 딱 해야지! 한국 가기 직전까지는 돈을 통장에 보관하는 것이 마음이 편해서 해지는 다음에 하는 걸로.

    3. 현지 은행 계좌 해지 (잘 안 쓰는 통장)
    주거래 은행은 PPCB이고 신한은행은 자주 쓰지 않아서 신한은행부터 해지했다. 통장에 0.89달러 밖에 안남아 있었다ㅎㅎ 그래도 내 정보 없애 놓고 가는 게 마음이 편해서 없앴다.

    4. 간단한 선물 준비 : 오르세이 시장 방문
    교회쌤들이나 같이 일하는 직원들에게는 한국에서 가져 온 기념품을 주려고 하는데, 교회 꼬마들에게는 예쁜 펜을 선물하려고 한다. 예전에 왔을 땐 귀여운게 많았는데 이번엔 별로 없어서 BTS 펜을 샀다ㅋㅋ 애들이 좋아할 것 같다. 옛날에 초등학교때 동방신기 띠지 만들어서 펜에 붙인 것처럼 내가 하고 싶은 멘트를 써서 아이들에게 주려고 한다!

    5. 집치우기 시작 : 팔것, 줄것, 버릴것,가져갈것 나누기
    먼저 팔 것 부터 빨리 정리하고 사진찍어서 주변에 인터넷에 뿌려야 한다. 빨리 안 팔면.. 아마 버리고 가게 될 듯
    팔긴 좀 그런데 상태 괜찮은 옷이나 악세사리, 전기포트, 반찬통 이런건 미리미리 필요한 사람들 주기.
    생활에 필수품은 아닌데 나중에 버릴 물건들은 나중에 집 비울 때 버릴 생각하지말고 시간있을 때 미리미리 버리기

    6. 집에 있던 플라스틱은 마지막으로 팔고 왔다. 집에 브리타 정수기가 있어서 물을 다 넣어놨는데 앞으로 물 더 사마시고 생기는 페트병은 그냥 버릴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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