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적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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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와요 : 추운 한국 날씨 적응기일상 2020. 2. 18. 21:38
한국에 들어온지 6일차. 올해 1일 1블로그 업로드 하려고 했는데, 2월에 업무 정리하고 출국하고, 한국오자마자는 적응한다고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한국에 온 지 6일 밖에 안 됐는데 한건 많다ㅋㅋ 출국하기 전에 한 것들도 블로그에 올려야 하는데, 오늘은 정신이 없으니 근황만 간단히 남긴다! 한국은 너무 너무 춥다. 이번 겨울은 별로 안 추웠다더니.. 왜 내가 오니까 춥냐.... 하루종일 영하이다. 눈이 그제 어제 계속 내렸다. 오늘은 그 눈이 계속 쌓여있었다. 기모바지 + 발목 안보이는 양말 + 히트텍 + 맨투맨 + 롱패딩(모자있는거!!) + 마스크 + 목도리 + 핫팩 이 정도는 입어줘야한다.. 나는 버스 기다리는데 다리가 진짜 후들후들한다... 겨울 신발 안신으니까 발가락 동상걸리는줄... 역시 추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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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 3일차 : 한국 생활 적응기_캄보디아랑 너무 달라!일상 2020. 2. 15. 14:40
지난 목요일 아침 한국에 들어왔다. 한국 생활 3일 동안 느낀 것을 남겨본다! 캄보디아랑 너무 달라! 재미로 봐주세요! 1. 여전히 한국 사람들은 나보다 2시간 빠르게 사는 것 같다. 집에 있으면 그런 생각이 안 드는데, 다른 사람이랑 연락할 때, 나보다 두시간 빨리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건 곧 적응되겠지. 2. 도보가 너무 잘 깔려있다!! 맘껏 걸을 수 있어서 좋다. 그런데 신호체계가 너무 잘 되있어서 한번 신호 걸리면 한참 기다려야한다. 동서남북에서 직진하고 좌회전 하는걸 다 기다려야한다. 아 그리고 횡단보도 건널 때는 차가 무조건 서서 딱 기다리니까 길에서 이어폰 꼽고도 걸을 수 있어서 좋다! 3. 분리수거를 해야한다. 이거 귀찮은 것도 귀찮은 건데 어디로 분류해야할지 모르겠으면 가족들한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