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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내가 한 일: 옛 회사동료들 만나서 수다떨기.일상 2022. 12. 30. 00:30
[연말] 내가 한 일: 옛 회사동료들 만나서 수다떨기. 2022.12.13.화 지금 직장 다니기 전. 마트에서도 일하기 전. 사회적경제 분야의 어느 회사에 다닌 적 있다. 그 때 친하게 지내던 쌤들 두 명을 연남동에서 만났다. 지금은 그 두 쌤들도 다 퇴사했다. 내가 나올 때 그들을 두고 나오기가 미안할 정도 였는데, 대단하게도 오래 버텼더라. 우리를 힘들게 한 존재는 여전히 빌런으로 회사를 지키고 있으며, 상상 이상의 행동들을 하지만 회사도 별 수 없는지 끌고가는 듯하다. 아효.. 시간이 지나면 과거가 미화될 법도 한데, 그 사람 생각하면 지금도 도리도리. 웬만한 상사는 뭐 이제 다 견딜만 하다.ㅎㅎ 그정도 빌런은 없으니까ㅎㅎ 쎄게 주사 한 방 맞은 느낌이지 뭐. 한 명은 편입 시험을 앞두고 있고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