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폐렴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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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이라고 불리는게 싫은 나는 인종차별주의자일까?생각 2020. 1. 28. 23:16
우한 폐렴이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다. 사스, 메르스, 에볼라 등이 발생했을 때, 내가 어려서 천진난만했던 것인지, 이렇게 까지 심각하게 느끼지 않았는데, 우한폐렴에 대한 여러 정보들을 접하면서 두려움도 같이 커졌다. 이미 캄보디아에서도 마스크를 사기가 어려울 정도이다. 마트에는 이미 동이 났고, 약국에서만 가끔 남아 있는 경우 마스크를 살 수 있다. 결국 우리 도서관은 오늘부터 도서관 문을 닫기로 하였고, 아이들을 집으로 모두 돌려보냈다. 도서관에서 우한폐렴에 걸릴 일이 거의 없겠지만, 사전에 어떠한 건덕지도 만들지 않기 위해서이다. 많은 이들이 모이는 곳은 위험하기 때문에, 우리는 잠시 문을 닫기로 하였다. 사무실에 직원들은 모두 마스크를 끼고서 일을 했고, 수시로 손을 닦았다. 아주 불편했다. 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