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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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공무원 미팅하기일상 2019. 8. 15. 19:10
#캄보디아공무원 #미팅 어제 캄보디아 공무원 미팅을 다녀왔다. 캄보디아 공무원 만날 일이 많지 않지만, 지금껏 봤던 공무원중에 가장 편하고 쉬웠다. 공무원 만나면 항상 긴장 긴장한다 왜냐하면 대부분 아주 불친절하고 만나기 힘들기 때문이다. 약속 시간은 2시었지만, 그는 2시 30분쯤 등장했다. 이 정도 늦은 거면 양반이다. 내가 다 감사할 따름. 웃음+친절함은 없었지만 화내지 않고 찡그리지 않은 것만으로도 친절한 편이었다. 5월엔 이런 경우도 있었다. 공무원A와 미팅하러 미리 시간 약속 잡고 미리 회의안건도 보내주고 시엠립까지 갔는데, 도착했다고 전화하니 본인이 다른 일 있다고 프놈펜이란다... 그러면서 다른 사람B 전화번호 주면서 거기로 전화하란다. 그래서 B공무원에게 전화했더니 우리가 왜 만나야하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