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하우스 #가구 #셀프인테리어 
글로벌 하우스는 2018년 11월에 생긴 것 같아요. 아마도?ㅎㅎ 어쨌든 생긴지 오래되지 않은 곳이에요. 겉에서 보는 것보다 안에는 그리 크지 않지만 그래도 왕복으로 휙휙 걸어다니긴 힘들어요..
들어가서 보이는 기준으로 오른쪽 편에 화장실, 타일이런거 팔고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공사 관련한 것들 / 중앙 쪽에는 전등 책상 의자같은 가구 / 왼쪽에 주방도구 가전제품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페인트와 페인팅도구들 팔아요.
페인트는 원하는 색깔을 고르면 흰 페인트에 잉크를 섞어서 페인트를 만들어 줍니다. 저는 색깔별로 만들어져 있는 건 줄 알았는데 아니였어요. 회사마다 가격이 다르고 색깔마다도 가격이 다릅니다.
이 곳에 여러 번 와서 느낀 건 주방용품이 정말 다양하고 저렴하다는 거에요! 캄보디아에서 접시 같은거 살 데가 마땅히 없었는데 종류도 다양하고 1.5달러 막 이러니까 이온몰 다이소 이런 데보다 훨씬 좋은 것 같아요.
그 외의 물건들은 싸다는 생각은 안 들지만 비교해보면 말도 안 되게 비싼 것도 없는 것 같고, 확실히 종류가 많아서 선택지가 많아요. 페인트도 왠지 여기가 더 비쌀 것 같아서 처음에만 여기서 사고 두 번째에는 밖에서 그 해당 페인트 회사에서 샀는데 더 비쌌어요.. 글로벌에서 파는게 뭐 말이 안되게 비싼 건 아닌거 같아요. 청소기 가격도 다른 데랑 크게 차이 없고요.. 케이블 타이 작은거 한 묶음이 0.2달러이고, LED전등도 싸고 종류도 엄청 많아요. 다른 공사 도구는 외부 철물점이 더 쌀 수도 있어요.
이온몰2랑 가까이에 있는데 이온2는 알아도 글로벌은 잘 모르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프놈펜에 있으면 갈 데도 별로 없는데.. 가볼 만한 곳으로 글로벌을 추천합니다!! 아이쇼핑 재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