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rm to table #팜투테이블 #베지테리언
프놈펜 벙껭꽁에 위치한 팜투테이블이다. 어떤 가치를 중요시하여 이런 식당을 냈는지 모르겠지만 분명 범상치 않은 곳이다. 한 3년만에 재방문한 것 같다. 역시 그때나 지금이나 에어컨은 없다. 그래도 선풍기가 잘 돌아가서 36도에도 덥지는 않았다. 내가 더위에 적응이 된 걸 수도 있다. 분위기는 예쁘고 캄보디아 사람들 외 외국인들이 많이 있었다.
무엇을 먹을까하다가 아보카도망고샐러드와 코코넛치킨와플을 주문하였다. 맛있고 맛없는 것을 잘 구별하지 못하는 막입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먹었을 때, 코코넛치킨와플은 갸우뚱한 맛이고 아보카도망고샐러드는 맛있었다. 내가 아보카도를 사면..... 맨날 익지 않았거나 너무 많이 익어서 버리는데... 어떻게 딱 적절한 아보카도가 나오는지 너무 신기했다.
총 금액은 아보카도망고샐러드가 5.75달러, 코코넛치킨와플이 8.5달러이고, 요즘 캄보디아 식당이 그러듯... 10% 택스가 따로 추가된다. 이게 언제부터 그런건지...
영업시간은 오전 8시부터 밤 10시이다. 위치는 벙껭꽁 360번 도로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