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도] "식분도영" 내돈내먹 분식맛집 "떡볶이 후기"

[부산/영도] "식분도영" 내돈내먹 분식맛집 "떡볶이 후기"

영도맛집 을 찾다가 방문하게 된 식분도영
나만 몰랐나?
거꾸로하면 영도분식~

하얀 건물에 초록간판!이에요~
아주아주 높은 언덕위에 있으니 차없이는 가기 힘든 곳!
저는 부산에 이렇게 언덕이 많은 지 몰랐어요.
분식집 크기에 주차장은 훨씬 널찍합니다! 차가지고 가도 주차걱정은 없으니 좋아요~!

따라란~

외관이 깔끔하니 마음에 들었어요 ㅎㅎ

내부도 깔끔깔끔.

튀김도 미리 많이 튀겨두셨더라구요!

1등으로 도착해서 1등으로 주문했습니다~

물떡이라고 얘기만 들어봤는데.. 징난인줄 알았는데 진짜 있는 말이었어요ㅎㅎ
그리고 튀김 종류가 엄청 많았어요~

1층에 들어섰을 때 앉아서 먹을 데가 없어서 동공지진 왔는데,
2층에 가면 자리가 있습니다~

올라가면 요런 느낌이에요~

저희는 1등으로 주문해서 1등으로 올라갔더니 풍경좋은 자리에 앉을 수 있었어요.
오션뷰 분식점이라니ㅎㅎ

저희가 주문한 내역은 아래!와 같아요
두 명이 먹을 양치고는 너무 많이 시켰네요..ㅎㅎ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맛이 궁금해서 안 시킬 수 없었어요.ㅎㅎ
떡볶이도 1인분씩 팔았으면 좋았을텐데 기본이 2인분이라 어쩔 수 없이 2인분을 시켰어요.

기가 막히게 한 쟁반에 차곡 차곡 쌓아주었습니다~~
경상도스럽게 순대랑 쌈장이 같이 나왔구요.
매운 거 못먹는 저한테는 떡볶이가 너무 매웠습니다ㅠ
2인분이나 시켰는데 못먹어서 너무 아까웠어용ㅠ

전체적으로 무난한 분식점인데, 풍경도 좋고, 순대를 쌈장이랑 고추랑 얹어서 먹는게 신기한 경험이었네요~